
'엽기적인 그녀'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가 주연 4인방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조선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 같은 존재로 '조선의 국보'라 불리는 견우 역의 주원과 사랑스러운 애물단지 혜명공주를 맡은 오연서의 파란만장 로맨스를 다룬다.
주원과 오연서의 합에 이어 '엽기적인 그녀'에는 카리스마 있는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 역의 이정신, 견우를 연모하는 여인 정다연으로 분한 김윤혜가 합세했다. 이들 주연 4인방은 한양 청춘들의 풍성한 스토리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1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원과 오연서는 물론 이정신(강준영 역)과 김윤혜(정다연 역)까지 4인 4색의 매력이 담겼다. 화려한 의상과 개성 있는 표정이 저마다의 캐릭터를 나타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엽기적인 그녀' 측은 "주원은 원자의 스승이 되면서 오연서와 점차 엮이게 되고 이정신은 감찰부 종사관으로서 그녀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윤혜는 주원을 연모하면서 차츰 오연서와도 부딪힌다"면서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유쾌하게 그려질 100%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귓속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