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가수 설하윤(사진=SBS 스포츠)
설하윤이 김명신 선수의 쾌유를 빌며 시구에 나섰다.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된 KBO리그 NC-두산의 경기에 앞서 트로트가수 설하윤이 등장해 시구에 임했다.
설하윤은 이날 모자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이번 시즌 초 불의의 부상을 당했던 두산 김명신의 46번을 새기고 등장했다. 그는 시구에 앞서 "김명신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서 등번호를 46번으로 새기고 왔다"며 "두산 베어스 파이팅"을 크게 외쳤다.
설하윤은 이후 포수 미트에 정확이 꽂히는 시구를 무난히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달 싱글 앨범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발표하고 라디오, 음악방송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