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민(출처=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건강 상의 이유로 '프로듀스101 시즌2' 하차를 발표한 연습생 김태민(한아름컴퍼니)이 장페색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 김태민 측은 "금일 오전 8시부터 서울 모 병원에서 4시간 가량의 장폐색증 수술을 마쳤다. 수술은 잘 끝났고 현재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태민은 지난주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이후 장폐색증 진단을 받은 김태민은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사 소견 하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하차하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김태민의 현 상황에 대해 소속사 측은 "수술은 잘 끝났다"면서도 "자세한 결과에 대해서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보고 의료진의 설명을 청취한 후에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제작진과 팬 분들에 사과 말씀을 전한다. 당장은 김태민이 잘 회복할 수 있도록 간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은 이날 "김태민이 하차해 공석이 생겼으나 인원 충원 계획은 예정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태민의 하차로 현재 '프로듀스101 시즌2' 경연에 참가 중인 연습생은 총 58명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