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그룹 펜타곤의 옌안이 최근 부상을 당해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1일 “펜타곤 멤버 옌안이 오른 손 부상으로 잠시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면서 “옌안의 부상이 회복 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9인 체재로 콘서트 및 방송 활동을 진행 할 것”이라고 알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옌안은 최근 연습 도중 넘어져 손을 다쳤고 현재 수술까지 마친 상태다. 수술 이후 옌안은 팬들을 만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 지난 20일 일본에서 열린 K콘에 깁스를 한 상태로 참여했다.
그러나 오는 6월 12일 발매 예정인 새 음반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가급적 손을 쓰지 말라는 병원 측의 권고와 옌안의 완전한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당사의 판단으로 펜타곤의 세 번째 미니음반 ‘세리머니(CEREMONY)’ 활동 기간 중 옌안 군은 음반 활동 대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펜타곤은 방송 활동은 물론, 오는 6월 10일 예정돼 있는 단독 콘서트에도 9인조 형태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옌안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다시 한 번 전해드리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뒤 밝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계획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펜타곤은 지난해 10월 데뷔 음반 ‘펜타곤’ 활동 당시에도 멤버 신원이 무릎 부상을 입어 9인조 체제로 활동한 바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 멤버 옌안 군이 오른 손 부상으로 잠시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펜타곤을 아끼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옌안 군의 부상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소속사로써도 무척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옌안 군이 연습 도중 넘어져 손을 다치는 부상을 당해 긴급히 인근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 측의 진료 결과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고, 현재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술 후 팬들을 만나고자 하는 옌안 군의 의지로 지난 20일 일본에서 열린 KCON 일정은 깁스를 한 상태로 참여했습니다.
가급적 손을 쓰지 말라는 병원 측의 권고와 무엇보다 옌안 군의 완전한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당사의 판단으로 펜타곤의 세 번째 미니앨범 'CEREMONY' 활동 기간 중 옌안 군은 앨범 활동 대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옌안 군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다시 한 번 전해드리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뒤 밝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계획임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옌안 군의 부상이 회복 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9인 체재로 콘서트 및 방송 활동을 진행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