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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자기야' 김종진, 장모님 위해 '일일간호사' 변신

(▲SBS '백년손님 자기야')
(▲SBS '백년손님 자기야')

'자기야-백년손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이봉주와 장인 김영극, 김종진과 장모 최봉옥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공개된 예고 속에서는 김종진이 장모 최 여사의 병수발을 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장모 최 여사는 몸지 좋지 않은지 침대에 누워 쉬는 모습이다. 이에 김종진은 장모를 보며 혹시 장모가 아픈 건 아닌지 하는 걱정에 안절부절한다.

김종진은 체온을 재고 손수 생강차를 끓여내 장모에게 먹인다. 또 "혀를 내밀어보라"며 백태까지 체크한다. 이후 김종진은 "시집을 읽어주겠다"며 간병을 자처한다. 하지만, 장모 최 여사는 이런 김종진의 모습에 더욱 불편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휴식을 가진 김종진은 장모 최 여사가 걱정되어 방으로 향했지만, 장모는 사라지고 없었다. '프로불편러' 김종진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김종진의 장모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오는 6월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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