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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아이유 · 싸이"…'판듀2' 뒤집어 놓은 역대급 앙코르행렬(종합)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캡처)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캡처)

아이유와 싸이, 싸이와 아이유. 어울리지 않는 이 조합이 정면승부를 펼쳤다. 승패가 의미 없는 명품 무대의 물결이 이어졌다.

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싸이와 아이유가 각자의 '판타스틱 듀오'를 찾아 대결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싸이가 자신의 듀오를 찾았던 것에 이어 아이유가 자신의 듀오를 찾고자 나섰다. 마트 보안관, 치과의사, 리틀 아이유, 옛날냉면 사장, 신대방 태권 소녀 등 총 5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중 아이유는 마트 보안관, 치과의사, 옛날냉면 사장을 듀오의 후보로 꼽았고, '이름에게' 무대를 통해 최종적으로 감미로운 미성을 지닌 마트 보안관을 판타스틱 듀오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 경연을 통해 싸이의 '판타스틱 듀오'로 선정된 특전사 택배는 '연예인'으로, 아이유와 마트 보안관은 '너랑 나'로 각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싸이는 넘치는 흥과 에너지, 끼로 방청객의 단체 기립을 이끌어내며 '판타스틱 듀오2' 최초로 앙코르 무대 요청까지 이끌어 냈다. 아이유는 "격렬한 무대 때문에 마이크까지 떨어져서 춤출 때마다 아팠을 텐데 하나도 티가 안 나더라.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아이유와 마트 보안관과 '너랑 나' 무대를 선보였다. 1절은 애틋한 감성을 십분 살려 애절함을 강조했고 2절에서는 강렬한 반주와 함께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싸이는 무대에 대해 "근사하다. 음색이 좋았다. 멋진 하모니였다"고 평했다.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캡처)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캡처)

피 튀기는 대결의 승리는 싸이에게 돌아갔다. 싸이는 169표를 얻어 162표를 얻은 아이유를 7표차로 꺾고 제5대 판듀로 등극했다. 싸이와 호흡을 맞춘 특전사 택배는 "이제 끝나면 부산으로 내려가서 다시 일을 해야 한다"면서 "다음에 왕중왕전에 나가서 새 차를 받고 싶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자숙 기간이 길었던 3차례 정도 있었는데 전날 가진 무대가 마지막인 줄 모르고 하고 4년을 쉬었다. 4년 동안 그 날이 마지막인 줄 알았다면 좀 더 했을껄 싶었다. 그 이후 모든 무대를 마지막처럼 임하고 있다"며 무대에서 열과 성을 다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새벽 1시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앙코르 무대로 '챔피언'을 선곡해 방청객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이에 화답하듯 아이유도 앙코르 무대를 펼쳤다. 음악감독 이병우와 함께 '그렇게 사랑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녹화장을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새벽 2시가 된 시간임에도 싸이는 '예술이야'를 선곡했다. 관객석에 불을 켜달라고 말한 싸이는 "이거 보려고 이 직업 한다. 이 시간까지 남아주신 여러분이 예술이다"며 또 한 번의 명품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감동시켰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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