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 방송인 이소율(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운우리새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기준 시청률 1부 9.7%, 2부 18.1%(이하 동일기준)를 각각 나타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임과 동시에 일요일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탈북미녀 이소율이 출연해 김건모에 이북 음식을 전수해줬다. 이 과정에서 이소율은 김건모 모친 이선미 여사와 비슷한 언사를 보였고, 이에 김건모가 "사귀어볼까"라고 하자 칼을 든 채로 "북한에서는 나이차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토니는 강타 집에 방문해 2주일 가량 신세를 지고 싶다고 말해 강타를 경악케 했다. 이 과정에서 강타의 고급진 주거환경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커피 4리터와 함께 하루에 방송 스케줄 5개를 수행하는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빚을 갚기 위해 커피로 잠을 깨가며 백방으로 뛰고 있는 이상민의 모습에 이상민 모친은 속상함을 금치 못했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