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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신촌 사로잡은 일식 라면, 특제 마늘소스 비법은?

▲'생활의 달인' 목간판·목가구의 달인(좌), 일본식 라면의 달인(사진=SBS)
▲'생활의 달인' 목간판·목가구의 달인(좌), 일본식 라면의 달인(사진=SBS)

'생활의 달인'이 음식 달인과 기술 달인의 특별한 비법을 파헤친다.

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목간판·목가구의 달인, 일본식 라면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이들 달인들은 자신들의 기술은 물론 그 비법까지 아낌 없이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 목간판·목가구의 달인

색색이 개성 넘치는 간판들이 범람하고 있는 최근이지만 수천, 수만 번의 손길이 거쳐야 탄생 되는 간판이 있다. 그건 바로 '목제 간판'이다. 기술이 발전하고 컴퓨터로 만드는 간판이 생겨나면서 그 명맥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강우원(66세 / 50년) 달인은 묵묵히 목제 간판을 만들며 전통을 제대로 이어가고 있다.

컴퓨터로 글자를 프린트한 뒤 간판에 붙이는 요즘 일반적인 작업 방식과는 달리 달인은 도안 없이 오로지 나무판과 조각칼만을 이용해 간판을 만들어낸다. 궁서체, 돋움체 등 그 어떤 글꼴도 밑 작업 없이 순식간에 파 내려가는 달인의 공정은 하나하나 손으로 파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런 기다림 끝에 완성된 달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고풍스러움은 물론, 옛 추억의 향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달인의 능력은 이게 다가 아니다. 상다리부터 자동차 팔걸이, 그리고 집에 있는 큰 가구들까지 일상생활에 쓰이는 많은 물품도 손수 만들고 있다. 특히, 함께 새겨지는 문양들은 달인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다재다능한 손기술을 보여준다.

몇 해 전 큰 사고를 당해 몸이 불편해졌지만 달인이 이 일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을 계승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무처럼 한평생 우직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달인의 발자취, 그 깊고 긴 이야기를 '생활의 달인'에서 들어본다.

◆ 일본식 라면의 달인

신촌을 사로잡은 일본식 라면의 달인, 남광수 (男 /경력 10년) 달인을 만나본다.

달인의 일본식 라면은 면을 먹어보는 순간부터 남다름을 느낄 수 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하는 달인의 면은 반죽에서부터 남다르다. 평범한 밀가루에 들어가는 의문의 재료는 바로 닭발 육수로 지은 밥이다. 이는 반죽을 더욱 탄력 있게 만들고 식감을 한층 더 쫄깃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도 일본식 라면에서 빠질 수 없는 육수 또한 평범치 않다. 누린내를 잡은 돼지 등뼈와 사골을 사용해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는 깊고 진한 맛을 내는데 일등공신이다. 거기에 특별한 조리법으로 만든 고기 고명과 달인만의 특제 마늘 소스가 더해지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일본식 라면이 완성된다.

맛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남광수 달인. 달인의 인생 속에 깊게 스며든 열정과 노력이 담긴 라면 이야기가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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