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영애가 스리랑카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 등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6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에 성금 5600만원을 기부했다.
이영애는 재단을 통해 "극심한 홍수로 삶의 터전과 목숨을 잃은 스리랑카 국민의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주한스리랑카대사관에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홍수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스리랑카 국민에게 이영애 씨가 전한 마음의 온기가 전달돼,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가 주연으로 분한 사극 '대장금'은 스리랑카에서 9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재도 이영애는 스리랑카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