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틈tv)

박현민 기자가 탑의 대마초 논란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중에게 사과하지 않아서 아쉽다고 평했다.

지난 12일 밤 10시 방송된 비틈TV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이하 연예핫이슈)에서는 최근 대마초 흡연에 이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의식 불명의 사태를 초래한 빅뱅 탑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박현민 기자는 약물 과다 복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탑이) 향정신성 수면제 성분이 강한 약을 먹은 거다"라며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인데 평소 지정해준 양보다 조금 더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탑의 상태를 바라보는 엇갈린 의견도 전했다. 박현민 기자는 "연예부에서는 의식불명이라고 해석했고, 병원과 경찰 관계자는 강한 반응을 줬을 때 반응을 하는 기면 상태라고 본 것"이라며 "결국 둘 다 똑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초소를 옮기고 신경이 과민한 상태에서 약을 좀 더 먹은 것 같은데 이날 아침에 깨웠을 때 제대로 못 일어났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때 위급한 상황임을 알았어야 하는데 12시까지 이어졌다. 그때서야 응급실로 옮긴 거다. 5시간이나 지체됐는데 좀 더 빨리 조취를 취했다면 좋았을 거다"라고 경찰에 대한 책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박현민 기자는 "(탑이) 병원을 옮길 때 움직이는 게 가능했는데 이때 대중 앞에서 제대로 사과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하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생각을 비트는 스마트폰 방송국 비틈TV의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 다시보기는 네이버 V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