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고재근(사진=MBC)
'라디오스타' 고재근이 Y2K 활동시절 꽃미남 멤버였던 유이치, 코지로 인해 속상했던 경험을 전했다.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가수 고재근, 이석훈, 윤민수, 존박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고재근은 3인조 밴드 Y2K 시절 전성기에 대해 말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소속사 이름은 조선 음향이었다"며 "Y2K가 한일 합작 그룹으로도 처음이었지만 공항 마중 문화도 처음이었다. 세븐 씨가 신었던 롤러 슈즈도 사실 Y2K가 가장 먼저였다. 바퀴가 커서 타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고재근은 Y2K 꽃미남 일본인 멤버였던 유이치, 코지에 대해 ""너네는 비주얼을 맡고 내가 노래를 할게"라고 했더니 비수가 돼 돌아왔다. 팬사인회 때 같이 사인을 받으라고 하는데 팬들이 다른 멤버만 쳐다보고 있더라.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내가 그렇게 못 났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말 수가 없어졌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고재근은 "그땐(1990년대) 그랬다. 잘생긴 게 다였다"며 속상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무대에서 음이탈 후 "미안해"라고 말해 관심을 끈 유이치에 대해 "내가 할걸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