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가중계' 이제훈(사진=KBS2)
'연예가 중계' 이제훈이 자신의 별명 '할배'에 대해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 1676회에선 배우 이제훈의 게릴라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이제훈은 이날 방송을 통해 영화 '박열'에 대해 설명하며 "제국주의 도쿄에서 항일운동을 했던 사람이다. 조선인들에게 희망이 됐던 인물이고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셨던 순국선열들을 다시 한번 기리는 그런 영화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이후 자세한 설명에 김태진 리포터가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공부를 하게 됐다"며 영화 속 자신을 닮은 캐릭터를 묻자 "'건축학개론'에서의 모습은 20세 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파바로티'에서의 모습도 저와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날 '할배'라는 자신의 별명에 묻자 "팬이나 대중들이 이야기할 때 진지해진다고 해서 '할배' 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진 리포터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제훈에 "스타 초대석이라는 코너가 신설된다"고 전했다. 이에 이제훈은 "스튜디오에 초대 되는 것인가요? MC자리를 제가 밀치고 잠깐 앉을 수 있을까요?"라며 '연예가 중계' MC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