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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임주환 "남주혁·크리스탈과 띠동갑..외모 노력 포기" 너스레

▲임주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임주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하백의 신부 2017' 임주환이 인생선배로서의 책임감을 나타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크리스탈, 공명과 연출을 맡은 김병수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주환은 1994년생 배우들인 남주혁 공명 크리스탈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나도 같은 띠다. 나는 1982년생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임주환은 "다른 배우들보다 나이가 많아서 외모와 관련된 노력은 포기했다"면서 "좀 더 나이가 있고 경험이 있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 갖고 캐릭터에 집중하고자 했다. 그게 작품이나 다른 배우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임주환은 또 "내 캐릭터는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 때문에 '이누야샤'라는 애니메이션의 셋쇼마루 캐릭터 참고하며 만화적인 드라마 캐릭터 접근을 시도했다"고 덧붙이는 등 프로의식을 보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인,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는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오는 7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오후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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