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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대마 혐의 인정... 누리꾼들 "가족을 생각하시길"

▲빅뱅 탑(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빅뱅 탑(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빅뱅 멤버 탑(최승현)이 첫 재판에 출석했다.

탑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에서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탑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리 준비해 온 사과문을 낭독했다. 탑은 "이번 일로 저에게 상처받고 실망하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다시 한번 더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어떠한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clic**** "진짜 불효도 저런 불효 없다", dyk3**** "부모님께 평생 죄송해하면서 살아야 할 듯", soft****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많이 반성하시길", viol**** "너는 그렇다 쳐도 어머니는 진짜 무슨 죄?", dy22**** "정말 탑 팬이어서 더 안타깝고 저희도 그렇지만 부모님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ggan**** "아직 젊어요. 반성하시며 살면 됩니다. 열심히 사세요", ljy7**** "가족, 팬들 생각하세요", colo**** "불안장애, 우울증. 병이지만 정신 상담받고 약도 처방받으면서 지내면 어느 정도는 효과 있는데. 마약은 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인다.

이날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탑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구형했다. 탑 측은 총 4차례에 달하는 대마 흡입 등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출신인 21세 여성 한 모 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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