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출처=아티스트 컴퍼니)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최강 배달꾼'에 합류하며 배우 전향 선언을 했다.

남지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9일 "남지현이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분들을 찾아 뵙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긴장이 된다. 그간 배우로 발돋움 하기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강 배달꾼'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남지현은 옥탑방을 벗어날 희망을 꿈꾸는 미모의 요가강사 최연지 역으로 발탁됐다. 최연지는 극 중 주인공 단아(채수빈 분)의 고향친구이자, 핫한 몸매로 동네 배달부 사이에선 여신으로 추앙받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남지현은 2010년 '괜찮아, 아빠딸'을 시작으로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그녀는 200살', '마이 리틀 베이비', 영화 '심야의 FM', '레디액션 청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포미닛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오는 7월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