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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진출작 ‘악녀’, 해외영화제 진출 릴레이

김옥빈 주연의 ‘악녀’가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액션시네마상을 수상했다.

30일 NEW에 따르면 ‘악녀’(감독 정병길, 제작 앞에있다)는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스페인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에 이어 제16회 미국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액션시네마상해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던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영화는 오는 7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제21회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개막작 자리에 올랐다.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작품들을 주로 다루는 북미의 대표 영화제답게 '악녀'의 신선한 액션 시퀀스들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는 "'악녀'는 김옥빈의 훌륭한 연기와 영화 '올드보이'를 연상케 하는 정병길 감독의 놀라운 액션 연출 그리고 격렬한 드라마가 결합된 영화로 올 해 본 영화 중 가장 흥미진진하고 혁신적이며 매혹적"이라고 개막작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는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제 최고의 액션 영화에 주어지는 액션시네마상도 수상한다. 뉴욕 아시안 영화제 프로그램팀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악녀'는 기존의 복수 스릴러 장르와 액션 영화의 틀을 근본적으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최근에 나온 한국 액션영화 중 가장 두드러진다"고 극찬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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