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구하라가 논현동 건물주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2015년 6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했다. 해당 부동산은 시가 32억원대에 달한다.
대지 251.8㎡, 연면적 574.97㎡ 규모의 해당 부동산은 전층 원룸 단기임대로 보증금 3200만원, 월세 1650만원에 임대 중이다. 건물 인근 대로변에는 성형외과, 사옥, 주유소 등이 입점돼 있으며 중소기업 사무실과 주택이 이면에 위치해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해당 부동산은 을지병원 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는 교통의 요지다. 학여울역, 삼성역, 봉은사역, 청담역, 학동사거리 등을 경유해 을지병원 사거리를 지나가는 위례신사선이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 예정인 만큼 꾸준한 지가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단독주택을 11억 5600만원에 매입한 뒤 신축을 거쳐 2015년 4월 22일 20억 8000만원에 매각하는 등 탁월한 재테크 감각을 보여왔다.
한편, 구하라는 현재 키이스트의 매니지먼트 자회사 콘텐츠와이로 이적해 배우 활동을 준비 중이다. 콘텐츠와이에는 박서준 한지혜 홍수현 이현우 이지훈 등이 속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