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섬총사' )

'섬총사' 강호동이 수박 노예에 당첨됐다.

3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 두번 째 섬 영산도로 향하는 김희선 강호동 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선은 수박 세 통을 들고 선착장에 등장했다. 제작진은 "왜 이렇게 많이 사왔어요?"라고 물었고, 김희선은 "사람들 입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섬총사'에 대한 스태프를 챙기며 애정을 보였다.

김희선 이때 무거운 수박을 어떻게 들고 갈지 고민했고, 정용화가 순간적으로 가위 바위 보를 제안했다. 손에 요요를 들고 있던 강호동은 자연스럽게 가위를 냈고, 바위를 낸 정용화와 김희선에게 졌다.

강호동은 "내가 이걸(요요)를 들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