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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강호동, 영산도 바위 데칼코마니? 김희선 “오빠랑 비슷해”

▲'섬총사' 강호동(사진=Olive)
▲'섬총사' 강호동(사진=Olive)

'섬총사' 강호동이 김희선으로부터 바위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Olive '섬총사' 7회에선 영산도를 찾은 김희선이 배를 타고 지나가던 중 발견한 바위를 보고 강호동을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섬총사'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는 두 번째 머무를 섬을 영산도로 정하고 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희선은 이동 중 사람의 옆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를 발견하고 "오빠랑 좀 비슷한 것 같다"며 "여기서 봐야 한다. 내 위치에서 봐야한다"며 카메라를 자신의 위치에서 찍도록 했다. 이어 "똑같죠? 와 앵글 제대로 잡았다"며 감탄했다.

이에 영산도 이장님은 "앞으로 제가 관광객들한테 '호동바위'라고 하겠다"며 강호동과 바위의 닮은 모습을 인정했고 강호동은 이 말에 폭소하며 "골 때리네"라고 말했다.

한편 '섬총사'는 지난 5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3일까지 7화 분량이 방송됐다. 10일 방송될 8화에선 '섬총사' 3인방의 영산도 일상이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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