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마이웨이’ 제공)

배우 신성일이 ‘마이웨이’를 통해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최초로 심경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폐암 3기 선고를 받은 신성일의 심경 고백과 투병기가 공개된다.

현재 혼란을 극복하고 성실하게 항암 치료에 임하고 있는 그는 “건강 챙기는 건 스스로 해야 한다. 누가 챙겨주겠나. 그래서 일찍이 식이요법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해왔는데”라며 항상 나이보다 밝고 건강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는 나로서는 청천벽력”이 라고 폐암 선고를 받은 후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신성일은 “어제는 희망 없다고 했다. 희망 없고 회복가능성은 40%이하라고, 여기서 팍 질려버렸다”며 “‘40% 의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아야지’라고 생각했다”고 치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다.

신성일의 소식을 전해들은 배우 김지미는 “워낙 본인 건강을 잘 챙기시는 분이다. 분명히 회복하실 것이다”라며 쾌유를 빌었고, 영화감독 이장호는 “(신성일) 형님의 살아오신 모든 노하우로 담대하고, 편안하게 극복하실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배우 신성일의 심경 고백이 담긴 TV조선 ‘마이웨이’는 6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