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리나 박용근 부부(사진=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가수 채리나, 이효리, 가희, 나르샤가 출연해 각자 남편에 대한 칭찬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채리나는 이날 "이효리 남편 이상순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얘기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일단 나이가 어리고 몸이 좋다. 하체가 단단하고 엉덩이가 예쁘다"며 극찬해 남편 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방송 후 6일 오전 박용근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이 커졌고 그가 국가대표까지 지낸 바 있는 kt 소속 내야수로 알려졌다.
박용근은 1984년생으로 2005년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꼽힐 만큼 큰 기대를 받은 내야수다. 이후 2007년 LG 트윈스에 입단했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찰 야구단에 속하면서 군 복무와 함께 기량을 갈고 닦았다. 군 복무를 마친 뒤엔 LG에 돌아와 빠른 발을 앞세워 자리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LG가 2015년 투수 이준형을 영입하면서 윤요섭과 함께 kt wiz로 트레이드 됐다.
2015시즌, 2016시즌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올시즌을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하며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