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파워FM' 권진영 박성광(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박성광이 박지선과 잘 어울린다는 권진영에 말에 "자식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6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선 5일에 이어 스페셜DJ를 맡은 개그맨 박성광,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권진영은 이날 청취자 사연을 접하던 중 개그 후배 박성광을 향해 "둘(박지선, 박성광)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잘해볼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성광은 "애를 낳으면 자식한테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진영은 이후 개그 선배 김숙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일할 때 완벽한 스타일이 아니라 선배 김숙이 '내가 할게 둬'라고 말한다. 선배가 저한테 똑똑하다고 했다. 다시 안 시키게 실수한다고 그랬다"고 말해 박성광과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