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킹콩by스타쉽 제공)
배우 유연석이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0일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에 구동매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병헌, 김태리가 캐스팅되면서 화제가 됐던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연석은 극 중 애기씨(김태리 분)에게 전부를 건 사랑꾼 구동매로 분한다.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윤하림 대표는 “유연석은 어떤 색을 입히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며 “장르,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흡수하고 변화하는 그의 연기 행보를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으며, 이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에 활약한 의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은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KBS2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에 이은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