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키위미디어그룹)
키위미디어그룹이 여성 브랜드 데코앤이 대주주지분 500만 주(지분 약 6.83%)를 100억 원에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는 "이번 데코앤이 인수를 통해 브랜드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씨위와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양사가 쌓아온 노하우로 유통 사업이 지속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효리, 킬라그램 등이 소속되고, 영화 '범죄도시' 등을 제작한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데님 브랜드 씨위의 아시아 총판도 맡고 있다.
데코앤이는 1978년 설립돼 40년간 여성 의류를 생산하고 판매해온 패션 기업이다. 199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주요 브랜드로는 데코(DECO), 아나카프리(ANA CAPRI), 나인식스뉴욕(96NY), 온라인 편집몰캐쉬(CASH)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