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MBC ‘죽어야 사는 남자’의 충격적인 결말에 대해 제작진이 “열린 결말로 봐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5일 비즈엔터에 “’죽어야 사는 남자’의 결말은 시즌2에 대한 암시 보다는 열린 결말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 최종회에서는 백작(최민수 분)과 이지영A(강예원 분) 등 일가족이 보두안티아로 향하던 중 비행기가 추락해 조난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급격한 방향 선회와 더불어 백작이 무언가를 보며 경악하는 장면이 포착돼, 시즌2에 대한 암시를 남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었지만 제작진은 ‘열린 결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해당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 14.0%를 기록, 종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죽어야 사는 남자’의 후속 작품으로는 배우 하지원, 강민혁 주연의 ‘병원선’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