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총파업 출정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KBS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사측이 고용노동부에 신속한 긴급조정 결정을 거듭 촉구했다.
KBS는 15일 고용노동부에 공문을 보내 지난 5일 파업 중단을 위한 긴급조정 요청 건을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사측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 도발 속에서 국가 기간방송이자 재난방송주관인 KBS가 비상방송 체제를 갖춰야 할 엄중한 책무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파업 중이라도 면책되는 책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잇따르는 북한 도발과 관련, 지난 12일 KBS에 공문을 보내 ‘사이버공격대비 자체점검 및 보안강화’와 ‘북한의 사이버테러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응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KBS는 긴급조정 결정 요청 뿐 아니라 쟁의행위의 원만한 종결을 위해 현재 교섭대표노조와 단체교섭을 성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들에게 회사 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