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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포토] 'MB 블랙리스트' 문성근, 숨길 수 없는 착잡한 표정

▲문성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문성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문성근이 1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국정원 수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피해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지난 11일 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국정원 적폐청산TF) 조사 과정에서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실명이 적혀 있는 문건이 발견됐다.

‘MB 블랙리스트’에는 문성근을 비롯해 이외수·김여진·문소리·이창동·박찬욱·봉준호·김미화·김제동 등 배우, 영화감독, 방송인, 가수 총 82명이 포함됐다.

고아라 기자 ikno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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