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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클럽’, 뭘 해도 터지는 20년 지기 예능꾼 모임의 첫 여행(종합)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용띠클럽’이 연예계 원조 사모임 멤버들의 첫 여행을 그린다.

10일 서울 마포구 KBS미디어센터에서는 KBS2 ‘철부지 브로망스-용띠클럽’(이하 용띠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재형PD, 김민석PD 등 제작진과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의 제목이기도 한 ‘용띠클럽’은 20년 동안 친분을 쌓아 온 1976년생 연예인들의 모임이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꼽히는 멤버들은 등장부터 떠들썩했다.

이날 김종국과 차태현은 ‘용띠클럽’의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차태현은 “이름을 만들어서 모인 것은 아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방송국에서 이름을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처음엔 엄청 싫어했다”고 거들었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멤버들이 20년의 우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차태현이 전했다. 그는 “다섯 명 모두가 모난 성격이 아니다”라며 “서로 욕심이 많았다면 경쟁하려 할 수도 있을텐데, 누구를 이기려고 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없다. 싸운 적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년 동안 죽마고우처럼 지내왔지만, 의외로 이 멤버가 여행을 함께 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장혁은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몰랐던 예능감도 알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장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는 “김종국도 차태현도 예능 쪽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제가 그 길로 나서면 이 친구들이 다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날 멤버들은 올해 장혁이 ‘용띠클럽’을 통해 연예대상을 탈 것 같다며 그의 예능감을 칭찬하기도 했다.

시청률 공약도 나왔다. 먼저 차태현은 시청률이 두 자리를 넘길 경우 멤버들과 KBS2 ‘1박2일’과 SBS ‘런닝맨’에 동반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각각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연 중이다.

이에 홍경민은 게릴라 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고, 김종국은 한 번 더 스케줄을 맞춰 여행을 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고아라 기자)
(사진=고아라 기자)

이날 김민석PD는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장혁에게서 얻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사실 ‘용띠클럽’의 원작자는 따로 있다”며 “기사를 검색하다가 몇 년 전 장혁이 타 방송에서 ‘동네 형들’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읽었다”고 전했다. 당시 장혁은 용띠클럽과 동네를 돌아 다니며 이런저런 일들을 하는 설정을 제안했다고.

이어 “‘용띠클럽’이 끝난 후에도 ‘철부지 브로망스’라는 콘셉트로 친분 있는 출연자들끼리의 소박한 로망 실현 시리즈를 이어가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띠클럽’은 10일 첫 방송된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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