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저글러스’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2 ‘저글러스’ 측은 배우들과 제작진이 지난달 26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 모여 가진 설레는 첫 만남 사진을 1일 선보였다.
이날 1박 2일 동안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서 출연진은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력과 열정을 발휘, 몰입도를 높이며 돈독한 팀워크를 다졌다.
최다니엘, 백진희, 강혜정, 이원근, 김창완, 김기방 등 배우들은 매니저 없이 달랑 가방 하나만 든 채 제작진과 함께 버스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바다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배경 삼아 장장 3시간 넘도록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고.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다니엘은 말수도 없고, 남에게 관심도 없으나 묘하게 여성들의 호감을 얻는 YB영상사업부 상무이자 ‘냉미남’ 남치원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처세술에 능해 남의 비위를 잘 맞추며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한 비서 좌윤이 역의 백진희는 철저한 대본 분석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눈빛, 손짓, 목소리 톤까지 자유자재로 표현해냈다.
온실 속 화초 같은 왕정애로 분한 강혜정은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 이원근은 YB 스포츠 사업부 이사 황보율로, 천재와 바보 사이를 넘나드는 캐릭터를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저글러스’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