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코카콜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MBC 총 파업 이후 약 60일 만이다.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양세형은 1일 오후 인천대교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참석해 릴레이로 올림픽 성화를 옮겼다. 가수 수지,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이 이날 행사에 함께 했다.
가장 먼저 유재석이 나섰다. 유영으로부터 성화를 넘겨받은 그는 시민 주자에게 불꽃을 넘겼고 이후 박명수, 하하, 정준하, 양세형 순서로 시민들과 성화를 주고 받으며 인천대교를 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한도전’ 촬영도 일시적으로 이뤄졌다. 다만 이번 촬영은 파업 돌입 이전부터 결정돼 진행된 것으로 ‘무한도전’이 공식적으로 촬영을 재개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촬영분의 방영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행사 관계자는 “성화봉송주자 출발 후 이어진 ‘무한도전’ 촬영에서 멤버들과 수지는 성화봉 송의 첫 날 봉송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 하며 성화 봉송의 짜릿한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것은 지난달 초 MBC 총 파업이 시작된 후 약 60일 만이다. 마이크를 잡은 유재석은 오랜만에 촬영에 임한 즐거움을 전하며 방송 재개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올해 지난 4월 평창동계올림픽 특집 방송을 통해 성화봉송주자 자리를 두고 게임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해 성화봉송주자로 추천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