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가 기대라(연미주 분)에게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서라는 기대주에게 "나 알고 있었어. 나 엄마 아빠 친딸 아니라는 거"라고 말했다.
기대라는 화를 내며 "언제부터 안 거야?"라고 물었고 기서라는 "12살 때 언니 일기장 봤어. 어쩌다 보게 됐어. 그 때도 언니 나 많이 미워했잖아. 일기장에 온통 내 얘기뿐이었잖아"라고 털어놨다.
기대라는 기가 찬 듯 "그 때부터 품고 있었던 거야? 왜 얘기 안했어?"라고 물었고 기서라는 "무서웠어. 내가 아는 척 하는 순간 난 이집 딸 아닌 거잖아. 멀어질까봐 차마 말 못하겠더라고. 평생 입 닫고 살려고 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대라는 "그러니까 또 나 때문이라는 거네. 내가 왜 널 싫어하는지 알아? 싫으면 싫다 슬프면 슬프다 말하면 되는데 끝까지 나만 못된 년 만드는 거 진짜 재수없어"라며 기서라의 얼굴에 소주를 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