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번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이민기와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는 남세희(이민기 분)가 윤지호(정소민 분)를 마주했다.
이날 남세희의 집을 나온 후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고 있었던 윤지호는 비어 있는 호랑과 심원석(김민석)의 옥탑방에서 살기로 했다. 그러나 그 집에 들어온 것은 윤지호 뿐만이 아니었다. 아파트를 판 남세희도 심원석의 옥탑방으로 들어온 것. 윤지호는 옥탑방에 있는 남세희를 발견했다. 잠을 자던 남세희는 윤지호를 보자 "지호씨네. 아까는 지호씨 가방이 나오더니 이제는 꿈에도 나온거냐. 몽골은 잘 갔다 왔느냐. 나 나두고 가니까 재미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이후 자고 일어난 남세희는 꿈같았던 밤을 떠올렸고, 앞에 등장한 윤지호를 보고 당황했다. 특히 윤지호는 남세희를 만나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고, 이에 남세희는 "지금 밥이 넘어가요?"라며 화를 냈다. 또 남세희는 몽골에 있는 줄 알았던, 윤지호 인사동에 있었다는 사실에 "가까이 있었는데 왜 연락 한 번 안했어요?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라며 고백했다. 이에 윤지호는 "화내는 거 처음본다. 고마워요"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