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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한 개냥' 타이거JK, "아내가 예뻐서 출연했다"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대화가 필요한 개냥'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반려견 레고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구라가 “원래 방송에 잘 안 나오는데 반려견이 예뻐서 나온 거냐”고 묻자 타이거JK는 “미래가 예뻐서”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후 타이거JK와 윤미래는 반려견을 키우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들 조단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다. 세월이 지나서도 그 말을 했고, 조단이가 혼자라 외로울 수도 있어서 고민 끝에 반려견을 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반려견 이름은 레고였다. 조단이의 동생이기도 한 레고는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윤미래는 “조단이가 어렸을 때 블록놀이를 좋아해서 레고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된 영상 속 타이거JK는 작업실에서 아내 윤미래의 손을 꼭잡고 “느껴? 찌릿찌릿하냐”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남태현이 “이건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아니냐”고 하자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질투한 반려견 레고가 두 사람의 사이를 파고들었고, 타이거 JK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질투를 표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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