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데니안이 god '어머님께' 가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짜장면' 편으로 꾸며져 배우 김정난, 손여은, god 데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니안은 짜장면은 만화방에서 먹었던 짜장면이 제일 맛있다며 짜장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god의 1집 데뷔곡 '어머님께'가사 중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것에 대해 신동엽은 "어머님은 짜장면은 싫다고 하신 이유가 어머니가 짜장면 대신 유산슬과 팔보채를 먹었던 것 아니냐"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데니안은 실제 가사 내용은 박준형의 경험담에서 나온 얘기라고 설명했다. 박준형의 어머니가 잡채를 가져온 사연이 가사 속에서는 짜장면이라고 바뀌어 담긴 것.
데니안과 출연진은 짜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데니안은 "중국 활동 당시 짜장면 같은 음식을 먹어봤는데 맛이 전혀 달랐다. 짜기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니안은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을 때 간짜장을 시켜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더 허세를 부리고 싶으면 삼선짜장을 시킨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