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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정글 꿈도 자주 꿔…쉬다 온 느낌" 소감

▲김병만(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병만(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병만, 박세리, 이천희, 김환, 강남, 라붐 솔빈과 민선홍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병만은 "내 유연성이 조금 떨어진 것만 빼고는 다 똑같았다. 잘 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우리가 편한 곳 왔나 싶을 정도로 모든 멤버들이 다 잘해줬다. 그래서 제가 이번엔 훨씬 편했다. 쉬다 온 느낌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만은 "이번에 한 번 부상을 당해보니 안전에 대해 좀 더 생각하게 됐다.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뭔가를 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철저히 하자는 쪽으로 마음가짐이 더 바뀌었다. 모두가 다치지 않고 잘 마치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병원에 있으면서 꿈을 많이 꿨다. 오지만의 배고프지만 편한 느낌이 있었다. 문명사회를 떠나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는 것에 중독됐나 보다. 그게 정말 그리웠었다"면서 "그 자체의 자연이 좋았다. 좀 더 회복하고 갔다면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을 것 같다. 병원에서의 짧은 몇 달이 몇 년처럼 느껴졌다. 정신적으로 괴로웠는데 가서 모든 걸 다 풀고 왔다"고 덧붙여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어 "정글 최초로 여자족장이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아마조네스가 생각났다. '역시 박세리'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박세리의 활약까지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는 김병만이 부상 4개월 만에 복귀하는 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병만의 정글 복귀에 함께 하는 라인업은 더욱 탄탄하다. 김병만을 필두로 강남과 박세리, 이다희, 이천희, 김정태, 박정철, 정준영, 씨엔블루 이종현, 갓세븐 JB, 틴탑 니엘, 라붐 솔빈, 빅톤 최병찬 등이 남태평양 쿡 아일랜드로 떠나 신비로운 모험을 펼쳐 기대를 모은다.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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