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발칙한 동거' 인피니트 성규와 이경규가 만났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측은 8일 오후 네이버 TV에 "깔끔한 성규 집으로 찾아온 경규&반려견2"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경규가 반려견 '두치(엄마), 장군(아들)'를 데리고 왔다. 성규는 이경규가 자신의 집 동거인이라고 생각지도 못해 이경규가 들어오자 당황했다. 여기에 강아지 2마리까지 합세하면서 멘붕이 온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얘네들이 아직 대, 소변을 못가린다"라며 강아지 전용 패드를 깐다.
이후 쇼파에 나란히 앉은 두사람은 서로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다. 이경규는 "너 내가 올지 몰랐지?"라고 물었고, 성규는 "정말 몰랐어요"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성규는 "제가 인피니트인거 알고 있으시죠?"라고 물었다. 이경규는 "알고 있다. 나 방탄소년단을 엑소라고 말했고, 워너원도 몰라서 큰일 날뻔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성규는 "댓글 테러를 당하셨나보네요. 그런데,저 인피니트 아닙니다"라고 이경규를 놀렸다. 이경규는 눈이 커지면서 "그러지마"라고 말해 이 둘만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