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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이희준, 백승환 재판서 재회…정문성 충격 진술 예고

▲'허수아비' 9회(사진출처=KT스튜디오지니)
▲'허수아비' 9회(사진출처=KT스튜디오지니)

드라마 '허수아비'의 박해수와 이희준이 법정에서 증인과 검사로 재회한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제작진은 18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임석만(백승환 분)의 재판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강태주(박해수 분)와 차시영(이희준 분)의 대립은 파국으로 치달았다. 강태주는 가혹 행위 혐의를 뒤집어쓰고 강성을 떠나게 됐고, 차시영을 향해 복수를 다짐했다.

이번 재판은 연쇄살인 피의자 임석만의 사형 구형 이후 열리는 엄숙한 자리로, 직접 범인을 검거했던 강태주가 증인석에 앉게 되면서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예고편에서 강태주는 추가 피해 시신을 발견하며 연쇄살인이 종결되지 않았음을 직감했으나, 차시영은 오히려 강태주를 모방 범죄의 용의자로 몰아세웠다. 만약 새로운 사건이 진범의 소행으로 밝혀질 경우 임석만의 누명과 수사 과정의 불법성이 드러날 수 있어 차시영의 증인 소환 의도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징계 발령으로 무원으로 떠난 강태주가 새로운 단서를 포착하며 사건이 전환점을 맞이한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극 중 현재 시점인 2019년 이기환(정문성 분)이 내놓을 진술이 극에 예기치 못한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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