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MBC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한혜진-전현무(위쪽), 박나래-기안84(사진=MBC)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의 한혜진-전현무와 박나래-기안84가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MBC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나혼자 산다’에서 핑크빛 기류를 보여주고 있는 박나래와 기안84,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썸’ 기류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오지의 마법사’ 윤정수-김태원,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의 김구라-한은정, 피오-산다라박, 예능 드라마 ‘보그맘’의 양동근-박한별 등 총 여섯 커플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프로그램상 후보 10개 팀도 공개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라디오스타’와 효자예능으로 급부상한 ‘나혼자 산다’, 국민 예능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쇼! 음악중심’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섹션TV 연예통신’ ‘보그맘’이 후보로 선정됐다.
베스트 커플상과 올해의 프로그램상에 대한 시청자 투표는 19일 시작돼 이달 28일 오후 5시까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생방송 현장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