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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이현균→채서은, 신스틸러 7인 강렬한 존재감

▲'군체' 명품 조연(사진출처=쇼박스)
▲'군체' 명품 조연(사진출처=쇼박스)
영화 '군체'가 극에 풍성한 장르적 재미를 더한 조연 배우들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4주 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군체'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각기 다른 본성을 드러내는 인간 군상을 표현한 핵심 조연들의 스틸을 10일 공개했다.

대테러팀 팀장 ‘이봉석’ 역의 이중옥은 백신 연구원 서영철(구교환 분)을 생포해야만 자신들이 탈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생존자들을 둥우리 빌딩 안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도화선 역할을 한다. 그는 임무 완수를 위해 생존자들의 희생마저 묵인하는 냉혹한 면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김종태는 서영철과 과거 인연이 얽힌 체인스 바이오 대표 ‘강우철’ 역을 맡아 극 초반 첫 번째로 감염되는 과정을 처절하고 압도적인 연기로 소화해 냈다. 황재열은 생존을 위해 가장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선택을 감행하는 '시민' 역으로 분해 극한 상황 속 인간의 본능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과 분노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담희는 자신을 괴롭히던 무리를 위험 속에서 구출하는 인간적인 면모의 '왕따 소녀'를, 채서은은 위기를 겪으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만 이내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는 '일진 소녀' 역을 맡아 극의 서스펜스를 더했다.

여기에 김재록은 날렵한 몸놀림과 용기로 생존자들의 캠핑용품점 탈출을 돕는 '60대 노인'으로 활약했으며, 이현균은 둥우리 빌딩 밖에서 공설희(신현빈 분)와 함께 사태 해결을 위해 분투하는 특별조사팀 고문 ‘주철민’ 역을 맡아 드라마의 스케일을 넓히는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한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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