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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의문의 일승’, 시청률 2위 두고 박빙

(사진=공식 포스터)
(사진=공식 포스터)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와 SBS ‘의문의 일승’이 박빙의 경쟁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투깝스’는 19회 5.3%, 20회 6.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방송된 ‘의문의 일승’은 19회와 20회 각각 5.6%, 6.3%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투깝스’를 따돌렸다. 전날 월화극 시청률 꼴찌로 떨어졌던 ‘의문의 일승’은 ‘투깝스’를 잡고 2위 자리로 올라섰다.

1위는 KBS2 ‘저글러스’에게 돌아갔다. ‘저글러스’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7.7% 보다 2.2%P 상승한 9.9%의 기록으로 경쟁작의 기록을 넘어섰다.

유독 순위 변동이 심한 지상파 3사의 월화극 경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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