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로봇이 아니야')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는 전국기준 15회 2.8%, 16회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이 나타낸 2.4%, 2.7% 보다 0.4%P 상승한 수치. 그러나 경쟁 작품보다 적게는 두 배, 많게는 다섯 배 이상의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수목극 꼴찌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와 조지아(채수빈 분)가 서로의 마음을 숨기다 결국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극 말미에는 조지아가 참가한 공모전에 김민규가 나타나, 조지아의 위기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이판사판’은 23회와 24회 각각 7.6%, 7.9%의 기록을 보였으며, KBS2 ‘흑기사’는 13.2%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