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NC 제공)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다스 실소유주를 집중 추적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도곡동 땅 부터 BBK, 다스 실소유주 논란까지 10년 넘게 제기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 관련 의혹을 다룬다.
최근 다스 실소유주 확인을 위한 모금 운동까지 진행되면서 다스는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다스 전직 직원 등의 증언을 토대로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다시금 제기한다. 제작진이 만난 다스 전 직원 A씨는 “회사의 대표인 이상은 회장은 법인카드도 없고, 출근도 잘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20년 넘게 회사의 대표이사로 다스를 성장시킨 주인공이라는 이상은 회장, 그 이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보자 B씨는 “‘왕회장’이 회사에 오는 날에는 청소부터 의전까지 온 회사가 떠들썩 했다”고 말했다. ‘왕회장’은 과연 누구를 뜻하는 것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다스 실소유주 논란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비자금 120억, 그리고 시작된 검찰 수사, 과연 2008년 다스 경리팀의 여직원은 무슨 이유로, 또 어떻게 단독으로 회삿돈 80억을 횡령한 뒤 지금까지 다스 직원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