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에게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16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염반장(주석태 분)을 만나러 가는 김제혁(박해수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에서 염반장은 김제혁의 온실을 알게됐고, 자신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교도소 특혜를 빌미로 김제혁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 그는 돈을 주지 않으면 '갑질하는 쓰레기 슈퍼스타 김제혁'이라는 내용을 언론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지호(정수정 분)의 기지로 난관을 극복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염반장의 음모로 법자(김성철 분)가 징벌방에 갇히게 되면서 김제혁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공개된 예고 속 염반장은 "다음 타깃은 누구냐"라는 말에 쓴 웃음을 지으며 김제혁을 괴롭힐 음모를 꾸민다. 이후 김제혁은 "제가 해결 합니다. 제가 정리해요"라고 말했고, 유대위(정해인 분)은 "뭘해요 하지마 다 왔어요"라면서 김제혁을 말린다.

이때 염반장에게서 쪽지가 왔고, 내용은 "김선수님 몸으로 갚아 밤12시 소각장에서 보자. 혼자 나와"라고 적혀있었다. 고민하던 김제혁은 "나 야구 그만 해도 옆에 있을 거지?"라는 말을 내뱉는다. 같은 시각 법자는 징벌방에 홀로 갖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오늘 밤 9시 1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