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어쩌다 어른')
조승연 작가가 '어쩌다 어른'에서 카주라호를 언급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인문학이 뭐길래’를 주제로 조승연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조승연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주라호 신전의 벽면에 새겨진 조각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조승연은 "우리나라 19금 영화에도 나오기 힘든 그런 장면이 펼쳐진다"면서 "괴상한 게 아니라 굉장히 깊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델리에서 약 4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주라호는 현재 힌두교 및 자이나교의 사원이 있는 순례지로 유명한 관광지다.
붉은 사암으로 된 벽면에는 중세 인도의 부조를 대표하는 많은 상, 병사-여인상 등 관능을 표현한 조상 등이 새겨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