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현민, ‘아침마당’ 출연 “SNS에 사진 올린 후 모델 데뷔”

▲모델 한현민(사진=KBS1)
▲모델 한현민(사진=KBS1)

한현민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모델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말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모델 한현민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한현민은 이날 등장과 함께 큰 키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키가 189cm"라며 "어릴 때 밥을 많이 먹었다. 아버지가 185cm 어머니가 168cm 정도 되신다"고 전했다.

한현민은 이어 패션모델로서의 삶에 대해 "올해로 모델 일한 지 2년이 됐다. 그러면서 느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2년 만에 타임지가 선정한 무서운 신예에 꼽혔다"는 오유경 아나운서의 칭찬에 "피부색이 다름에도 한국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좋게 봐주시고 더 열심히 하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선정해주신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모델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중학교에 진학하며 옷에 관심을 가졌다. 옷으로 무슨 직업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모델 직업을 생각했다. 아는 형이 되게 큰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갔다. 그걸 보고 도전했다"며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에이전시 대표께서 만나자고 하셨다. 이태원 한복판에서 한번 걸어보라고 하셔서 걸었더니 계약하게 됐다. 데뷔하자마자 패션쇼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그는 야구 선수를 꿈꾸기도 했다. "키가 크다 보니 농구 좋아하냐고 묻는데 원래 야구를 했다"는 그는 "저희 집이 5남매라 경제적 형편이 안 돼서 포기했다. 그리고 모델 일을 하게 됐다. 어쩔 수 없는 게 아쉽긴 한데 야구장 가서 야구를 보고 그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모델로서 런웨이에 오른 경험에 대해선 "총 60번 무대에 올랐다. 다 생생하게 기억이 남는다"고 밝혔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