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이 2018 호주 오픈에서 노박조코비치를 꺾은 후 카메라 앵글에 '보고있나'라는 문구를 적었다.(사진=JTBC3 FOX Sports)
정현이 조코비치를 꺾은 후 '보고 있나'라는 메시지를 남겨 윤종신, 이동휘의 호응을 자아냈다.
22일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16강전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현 14위인 월드스타 노박조코비치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후 정현은 인터뷰 후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며 카메라 앵글에 '보고 있나'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테니스 선수 출신 아내를 둔 가수 윤종신은 '보고 있나'라고 글을 적은 정현의 경기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어. 보고 있어. 귀여워 정현이"라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배우 이동휘 역시도 '보고 있나'라는 정현의 말에 "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그의 팬임을 드러냈다.
조코비치를 꺾은 정현은 24일 세계 랭킹 97위의 테니스 샌드그렌을 만난다. 경기 시작 시간은 23일 오후에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