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헤정이 딸 하루를 언급했다.
강혜정은 24일 비즈엔터와의 인터뷰에서 “하루가 벌써 9살이다. 9살이면 다 큰 거다. 말싸움을 하면 제가 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 출연작 중 하루가 본 것은 ‘허브’와 ‘개를 훔치는 방법’ 밖에 없는데, 곧 ‘웰컴 투 동막골’을 보여 주려고 한다”며 “감동이 있는 작품이라면 보여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가 자기 인생에서 제일 슬픈 영상은 ‘허브’라고 한다. ‘그렇게 슬픈 것 또 할 거냐’고 묻기도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슬픔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항상 좋을 순 없으니 슬픔도 자양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뿌듯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