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제공)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초스피드 샤워법으로 정형돈마저 경악시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아프리카 4개국 탐방의 마지막 일정이 그려진다.
고단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멤버들은 숙소에서 다음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성훈의 룸메이트가 된 정형돈은 연장자가 먼저 씻을 수 있도록 화장실 이용 순서를 양보했다. 그리고 잠시 후, 정형돈은 샤워하겠다며 들어간 추성훈이 1분 만에 밖으로 나온 것을 보고 경악했다.
초스피드로 샤워를 마친 추성훈을 본 ‘더러움의 아이콘’ 정형돈마저 “안 씻은 것 아니냐”며 의심했다. 이에 추성훈은 “나는 머리가 짧아서 빠르다”며 무덤덤하게 대꾸해 정형돈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정형돈은 직접 그의 몸 냄새까지 맡으며 심사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에게서 비누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한 정형돈은 “사람이 이렇게 빨리 씻을 수 있는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멤버들에게 소문을 냈다. 이에 멤버들도 추성훈의 ‘샤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오밤중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