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가 무사히 첫 방송을 마쳤다. 2회에서부터는 출연자들의 1대 1 데이트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연애 감정이 드러나기 시작할 전망이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다양한 국적은 가진 8인의 남녀의 합숙 미팅을 그린 프로그램. 현실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는다.
12일 방송된 1회에서는 이틀 동안 합숙을 한 출연자들이 첫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국, 중국, 일본, 이란,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청춘 남녀 8인이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서로를 알아갔다.
1회가 ‘탐색전’에 그쳤다면 2회에서부터는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될 전망. 연출을 맡은 이용수PD는 “2회에서는 일상 속 일대일 데이트가 펼쳐진다. 평일에 각자의 일을 한 뒤 만나 도심에서 연애하는 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다 같이 있었을 때와는 또 다른 면모를 알아가는 글로벌 청춘남녀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로맨스 기류 또한 한층 짙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체생활을 할 때보다 커플들의 미묘한 연애감정이 더욱 부각된다는 것이 연출자의 전언이다.
이용수PD는 “서로를 선택한 커플이 만나기 때문에 더욱 설레는 것은 물론, 썸과 연애에 대한 문화적 차이도 더 많이 드러나게 된다”면서 “앞으로 더욱 예측 불가한 커플들이 생겨난다. 몰입도 높은 현실 연애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대 1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첫 번째 선택에서 김태준과 마오, 에이딘과 우메이마는 서로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 첫 데이트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