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미스티' 김남주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았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측은 1일 네이버 TV에 "걸리적거리는 건 치워버려야 하는…그런 애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조사를 받는 혜란(김남주 분)과 혜란을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은주(전혜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수삭관은 은주에게 혜란과 케빈 리(고준 분)에 대해 물었고, 혜란에게는 케빈과 동시에 사건 당일에 대해 묻고 있다.
혜란 케빈에 대해 "첫 만남은 공항에서 만났다. 그리고 케빈의 독점 인터뷰 때문에 장례식장 까지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은주는 이에 대해 "처음부터 케빈을 만난 건 계획적인거 같다. 공항에서 그 사람을 기다린것도 어머니 장례식장까지 찾아온것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수사관은 은주에게 혜란이 남편을 살해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은주는 "혜란이는 그런 애다. 고등학교 때 부터 그랬다.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다해야 했다. 걸리적 거리는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치워야지 직성이 풀리는 아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수사관은 혜란에게 "무슨 일로 다시 만났나, 처음부터 죽일의도가 있었나? 아니면 케빈이랑 다른 일로 만나서 만나서 몸싸움까지 갔나"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묵묵히 있던 혜란은 "목격자 있나? 내가 케빈이랑 다시 만난거, 그리고 당시 사고 현장 CCTV 확보 했나?"라며 분노했다.
한편, '미스티'는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